예수님은 누구신가

오늘은 찬송가 한곡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이 찬송가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1892년 낯선 한국 땅에 도착한 선교사 부부 자녀가 없어 고민하던 그들에게 입국 6년 만에 첫 아들이 태어났다. 그로부터 8개월 뒤 첫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아들의 시신을 양화진에 묻었다. 3년 뒤, 아픔이 아물어갈 때쯤 둘째 아이가 생겼다. 열 달을 배 속에 품고 세상 밖으로 나올 날을 기다렸다. 1902년 3월 7일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루 만에 아이를 데려가셨다. 1년 뒤 아이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이 모든 일들을 지켜 봐왔던 조선 사람들이 선교사에게 물었다. “당신이 전하는 예수가 누구기에 이렇게 당신을 힘들게 하는 하는 거요?” 그들의 물음에 선교사는 대답 대신 찬양을 지어 부르기 시작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자의 위로와 없는자의 풍성이며 천한자의 높음과 잡힌자의 놓임되고 우리기쁨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자의 강함과 눈먼자의 빛이시며 병든자의 고침과 죽은자의 부활되고 우리생명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자의 정함과 죽을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평화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교회의 머리와 만국인의 구주시며 모든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되고 우리영광 되시네


찬송가 96장 - 민로아 선교사 (F.S. Miller) –


이 찬송가를 부르실때 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마음 속에 묵상하시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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