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vs. Nurture

우리의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수많은 것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요즘 금수저 흑수저로 표현되는, 어떤 가정 어떤 부모밑에 태어 났는가, 또 형제중에 몇번째로 태어 났는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는 등등 본인의 선택 여지가 없는 요소들을 포함하여, 자신이 처한 환경속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였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확연히 달라진다. 심리학에선 이런 현상을 nature (유전) vs. nurture (환경) 라 표현하며, 인격의 형성은 유전이나 환경중 어느 하나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니라 이 둘 상호 역동적이고 복합적인 관계로 형성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악조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낸 입지전적인 인물들을 보게 된다. 무엇이 그들의 삶을 달라지게 했을까? 통계적으로 이런 사람들의 삶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역경속에서도 누군가가 자신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며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후원자는 자신의 어머니나 배우자인 경우도 있고, 또는 전혀 모르는 타인이 손을 내밀어 준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만남의 축복을 통해 역경에 굴하지 않고 적극적인 의지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는 것이다.

사람 하나를 잘 만나도 이렇듯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면, 하물며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네 인생이 어찌 달라지지 않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보잘것 없는 우리네 인생길에 손수 찾아 오셔서, 모든 것을 이겨 주셨고,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응원하고 계신다. 이 사실이 믿어질 때 우리는 역경과 대면할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삶 속에 어려움이 올 때마다 주저 앉기보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이 회복과 성공으로의 초대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또 그 선택권을 우리에게 주셨음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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