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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신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ONE WAY 가족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풍성히 받으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2023 라는 숫자가 아직은 낯 설기만한 신년 첫 주일입니다.


우리가 나누는 신년인사 가운데 근하신년(謹賀新年) 이라는 인사말이 있습니다..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 라는 의미의 신년인사입니다. 새로운 한 해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적이고 기쁜 한 해이면 좋겠지만 새해를 맞이하며 건강이나, 관계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근심할 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그래도 새해를 기쁘게 맞아보자 라는 뜻을 담아 건네는 인사말입니다. 모두가 경제 침체를 예상하는 2023년도를 맞이하며 여러 모양의 인생의 질곡을 지나게 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나타내는 좋은 인사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며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신년 인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늘 그렇게 인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척박한 이민 생활의 여정을 걸어가면서 상처받고 힘을 잃은 사람들이 서로 그렇게 배려할 때 교회는 어려운 가운데에도 든든히 서 갈 것입니다. 피곤하고 지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배려하는 공동체 안으로 들어와 세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십자가 사랑의 위로와 격려를 경험할 수 있다면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2023년도에도 우리 각사람과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가운데 우리 모두가 서있음을 기억하여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모두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밑거름 될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신 놀라운 십자가 사랑으로 겸손히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축복하는 ONE WAY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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