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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목사

기도합시다

1. 내가 속으로 다짐하였다. “나의 길을 내가 지켜서, 내 혀로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 악한 자가 내 앞에 있는 동안에는, 나의 입에 재갈을 물려야지.” 2.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좋은 말도 하지 않았더니, 걱정 근심만 더욱더 깊어 갔다. 3. 가슴 속 깊은 데서 뜨거운 열기가 치솟고 생각하면 할수록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주님께 아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4. “주님 알려 주십시오. 내 인생의 끝이 언제입니까?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 나의 일생이 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5. 주님께서 나에게 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 주셨으니, 내 일생이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이나 같습니다. 진실로 모든 것은 헛되고, 인생의 전성기조차도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셀라) 6. 걸어다닌다고는 하지만, 그 한평생이 실로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 재산을 늘리는 일조차도 다 허사입니다. 장차 그것을 거두어들일 사람이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7. 그러므로 주님,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8. 내가 지은 그 모든 죄악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나로 어리석은 자들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9. 내가 잠자코 있으면서 입을 열지 않음은, 이 모두가 주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10. 주님의 채찍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주님의 손으로 나를 치시면, 내 목숨은 끊어지고 맙니다. 11. 주님께서 인간의 잘못을 벌하시고, 그 아름다움을 좀이 먹은 옷같이 삭게 하시니, 인생이란 참으로 허무할 뿐입니다. (셀라) 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손과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13.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나에게서 눈길을 단 한 번만이라도 돌려주십시오. (시편 39편)


•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 삶에 의미를 주시고 분명한 목표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 십자가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활의 본을 보여주심을 찬양합시다.

• 복음을 통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과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 인류의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합시다.

•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없이 인간의 삶이 얼마나 허망한 지 고백합시다.

• 우리의 희망이 주님 뿐임을 고백합시다.

• 우리가 허송세월 하지 않도록 간구합시다.

• 우리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 지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더욱 역동적으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 주님께서 모든 교우들에게 예배의 감격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Men’s Dinner, Women’s Dinner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ONE WAY YOUTH 와 ONE WAY KIDS 사역을 위해 기도합시다.

• 어른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속히 종식되도록 기도합시다.

• 전세계적으로 계속 되는 폭염과 홍수와 산불과 폭설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해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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