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여전히 팬데믹을 지나고 있지만 많은 면에서 우리의 삶은 일상성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거의 모든 일상에 제약이 있을 당시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형제들이 모인 일이 있습니다. 양질의 고기를 구입하여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포장하여 각 가정에 전하기 위해 모였던 것입니다. 각 가정이 얼마나 따뜻하게 추수감사절을 보냈는지 일일이 나누지도 못했던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작년만 해도 그랬습니다. 올해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교회가 모여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식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작년에도 감사했지만 올해는 더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 감사라하” 는 말씀을 잘 표현한 찬양이 있죠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인해 감사 주 내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 감사. 측량못할 은혜감사 크신사랑 감사해.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 가시도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주신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인생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 분의 섭리를 온 삶으로 받아들이면 누구라도 불평할 만한 조건들이 감사의 조건으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관점이 그렇게 바뀔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진심을 점점 알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심은 늘 우리를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가득 합니다. 그 사랑을 의심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랑을 날마다 확인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 아름답고 풍성한 감사의 계절에 우리의 곤고함과 핍절함과 연약함이 모두 감사의 조건들로 승화되어 넉넉함으로, 관대함으로, 풍성함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나아가는 프리스코 ONE WAY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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